서귀포시, 올 상반기 빈용기 보증금 환급금 1억 8천만원 돌파
원성심 기자 2025. 7. 1. 10:27
2017년 전국 최초 무제한 반환제 시작... 현재까지 반환금 27억원, 수거량 2676만병 달해
동홍동 재활용도움센터 빈용기 반환수집소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가 올 상반기 시민에게 돌려준 빈용기 보증금이 1억 8000만 원을 돌파했다.
'빈용기 보증금 제도'란 빈용기를 지정된 장소에 반환하면 해당 보증금을 되돌려 받는 환급제도로, 빈용기의 회수와 재사용 및 재활용을 촉진하는 제도이다.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빈용기 보증금(소주병 100원, 맥주병 130원) 반환제도를 지역 내 재활용도움센터 9곳에서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6월까지 시민에게 지급한 보증금은 1억8000만 원으로 회수량은 178만병에 달한다.
재활용도움센터를 활용한 빈병보증금의 올해 월 평균 환급금은 약 3000만 원(개소당 337만원), 월 평균 회수량은 약 29만 병(개소당 약 3만2963병)이다.
특히 2017년 대정읍 동일1리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무제한 반환제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보증금 반환금은 27억원이며, 676만병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인구 1인당 빈용기 반환량은 149병에 이르는 막대한 양"이라며 "빈용기 보증금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득증대와 빈용기(소주병, 맥주병) 회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빈용기 무제한 반환제도를 운영하는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는 대정읍 동일1리, 남원읍 남원1리, 성산읍 고성리, 안덕면 화순리, 표선면 표선리, 효돈동, 동홍동, 대천동, 중문동에 위치한 재활용도움센터 등 9곳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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