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내달 1일부터 ‘희망저축계좌Ⅱ’ 2차 모집
서울 용산구가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 통장 2차 신규 가입자를 7월 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가구의 자활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수급자의 근로활동을 장려해 실질적인 자립과 자활을 촉진한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를 유지해야 하며, 이 기간에 매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올해 신규 가입자부터 장려금은 ▲1년차 10만원 ▲2년차 20만원 ▲3년차 30만원씩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을 한다면, 본인 저축액 360만원에 근로소득장려금 720만원이 더해져 총 1080만원과 이자를 적립할 수 있다. 3년 유지 조건 외에도 10시간 자립역량교육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 제출이 필수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은 모집일 내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저축동의서, 자가진단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7~8월 사이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9월 중 가입 대상자를 선정한다. 통장 개설과 본인적립금 입금 기간은 9월 1일부터 22일까지다. 올해 ‘희망저축계좌Ⅱ’ 모집은 총 3차례 이뤄지며, 마지막 3회차 모집은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 저소득 가구가 스스로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을 통해 구민의 자립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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