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관광안내소 '한국관광 100선' 선정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성수동 거리가 '한국관광 100선'에 최초 선정됨에 따라 성수관광안내소에 현판을 새롭게 부착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성수동 거리는 빅데이터 분석과 3차에 걸친 관광 분야 전문가의 서면 · 현장평가를 통해 2025~2026년 선정지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숲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을 대표하는 녹색쉼터 서울숲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연무장길을 중심으로 하는 성수동 거리는 붉은 벽돌로 지어진 오래된 창고와 공장이 트렌디한 카페와 문화공간으로 변모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성수동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전국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성수관광안내소 방문객 수도 지속 증가해 2025년 3월 기준, 전년 1271명에 비해 2.19배 늘어난 2789명을 기록했다.
성동구는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해 7월 운영을 시작한 '성수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올해는 4월로 앞당겨 본격 운영 중이다. 성수역 인근, 서울숲, 아뜰리에 거리 등을 관광안내사들이 순회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통역, 지리정보 안내, 관광코스 소개 등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민트색 유니폼을 착용한 관광안내사가 관광객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여행 동선, 테마형 맞춤형 관광코스를 추천하는 등 이색 서비스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붉은 벽돌 건축물의 고유한 정체성을 살려 지속가능한 성수동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성수동은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며 "성수동이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관광객과 방문객들의 편의와 만족을 높이기 위해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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