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토 면적, 여의도 3.6배만큼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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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5년 지적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2024년 12월31일) 전국 국토면적은 총 10만459.9㎢로 전년 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토지 이용 흐름을 보면, 전·답·과수원 등 농경지와 임야는 1630.1㎢ 줄어든 반면, 주거·산업·교통 기반시설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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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임야 줄고, 대지·공장용지·교통시설 증가
"국토 변화 흐름 보여주는 정책·연구의 기초자료”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5년 지적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2024년 12월31일) 전국 국토면적은 총 10만459.9㎢로 전년 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3.6배에 해당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매립지와 전남 남악 오룡지구 택지개발 등 토지개발사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시도는 경북(1만8428.1㎢), 강원(1만6830.8㎢), 전남(1만2363.1㎢) 등의 순이다. 세종(465.0㎢), 광주(501.0㎢), 대전(539.8㎢)이 가장 작았다.
지난 10년간 토지 이용 흐름을 보면, 전·답·과수원 등 농경지와 임야는 1630.1㎢ 줄어든 반면, 주거·산업·교통 기반시설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대지와 학교용지를 포함한 생활기반시설은 507.5㎢(16%), 공장·창고용지는 276.7㎢(28%), 도로·철도 등 교통시설은 434.9㎢(13%) 늘었다. 특히 휴양·여가용지는 254.1㎢(47%)나 증가해 도시민의 삶의 질 개선 흐름을 반영했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63.0%로 가장 많고, 이어 답(10.8%), 전(7.4%) 순이었다. 반면 대지와 도로 면적은 10년간 각각 16.8%, 13.1% 증가해 도시화 속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소유 형태별로는 개인 소유가 전체의 49.6%로 가장 많았고, 국유지(25.6%), 법인(7.6%)이 뒤를 이었다. 특히 법인 소유 토지는 지난 10년간 13.2% 늘었고, 이 가운데 공장용지와 대지가 각각 176㎢, 112㎢ 증가했다. 이는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국토교통부 유상철 공간정보제도과장은 “지적통계는 국토의 공간적 변화 흐름을 수치로 보여주는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정책 수립,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전자파일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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