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원베일리 ‘국평 70억원’…3.3㎡당 2억원 돌파

정혜아 객원기자 2025. 3. 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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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에서 전용면적 84㎡ 타입 최초로 3.3㎡(1평)당 2억원이 넘는 거래가 나왔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일 래미안 원베일리 12층에 있는 전용면적 84.96㎡(공급면적 112㎡) 아파트가 70억원에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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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정혜아 객원기자)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일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96㎡(공급면적 112㎡)가 7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에서 전용면적 84㎡ 타입 최초로 3.3㎡(1평)당 2억원이 넘는 거래가 나왔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일 래미안 원베일리 12층에 있는 전용면적 84.96㎡(공급면적 112㎡) 아파트가 70억원에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환산하면 3.3㎡당 2억625만원인 셈이다. 국민평형 아파트에서 3.3㎡당 2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면적 기준으로 올해 1∼2월 거래 가격은 52억원∼55억원에 형성됐다. 마지막 거래는 2월20일과 2월22일 84.95㎡(3층)와 84.98㎡(29층) 타입이 각각 55억원에 계약된 것으로, 약 열흘 만에 15억원이 오른 셈이다.

이 단지는 133.95㎡(28층) 타입이 2024년 12월 106억원에 계약을 마쳐 3.3㎡당 2억 6114만원에 거래되며 국내 공동주택 거래 사상 3.3㎡ 기준으로 최고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속한 서초구 반포동은 지난달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와 지난달 토지 거래 허가 구역 해제 등의 영향으로 최근 꾸준하게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고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주택자 규제와 맞물린 똘똘한 한 채 수요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가속하고 있다"며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 등으로 시장이 냉각하더라도 수요가 몰리는 최상급지 가격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토부가 지난 13일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으로, 전용면적 464.11㎡의 올해 공시가격이 200억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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