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계약금 500만 원만 준비하세요…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분양돋보기]

분상제 적용, 3.3㎡당 평균 약 1435만 원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예상도. BS한양 제공

BS한양이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8BL(블록)에 공급하는 공동주택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을 분양 중이다. 계약금을 분양가의 5%로 책정했고 최초 계약금은 500만 원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호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232호, 84㎡ 657호다. 시스템 선반+화장대(드레스룸)와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등 11가지 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책정된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435만 원으로 발코니 확장을 포함하면 1,453만 원 수준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형의 경우 최저 3억4,600만 원부터, 84㎡형의 경우 최저 4억5,600만 원부터 책정됐다. 계약금은 두 번에 나눠 내고 계약 후 계약 조건이 바뀌면 기존 계약자에게 추가 혜택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 안심 보장제도 시행한다.

브레인시티는 삼성전자 고덕캠퍼스와 인접했다. 이 단지는 브레인시티 초입에 위치해 입주하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노선 건설이 추진 중인 평택지제역과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나들목(IC)을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또 브레인시티에는 아주대병원이 2030년 개원할 예정이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청정수소 시험평가 센터 등이 들어서고 이밖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이트진로 등 기업도 브레인시티에 산업 시설 구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설치됐다. 문의 (031)657-0889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