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수도권 든든전세주택 500가구 입주자 모집

최서윤 2025. 3. 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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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오는 26일부터 '제6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은 후 매입한 주택을 공공임대 형태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든든전세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이어가 무주택 청년과 서민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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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안심전세포털 신청
최장 8년 시세 90%로 거주 가능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오는 26일부터 '제6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500가구로,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서울,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지역에 자리한 주택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HUG는 지난해 7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총 45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약 7만1000명이 신청하며 평균 1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은 후 매입한 주택을 공공임대 형태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무주택 세대원이라면 나이, 소득, 자산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HUG가 집주인이기 때문에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 안전성이 높다. 또한 최장 8년간 주변 시세의 90%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어 실거주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입주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HUG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을 검토한 후 6월 18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문은 HUG 안심전세포털과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태 HUG 사장은 "든든전세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이어가 무주택 청년과 서민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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