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용인·김포…전국 2.7만가구 벚꽃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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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가구를 밑돌았던 올해 1·2월 전국 분양 시장과 달리 3월엔 2만가구 이상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대략 2만가구를 웃돈다.
부동산R114는 3월 전국 23개 단지, 2만7418가구가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봤다.
수도권 3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2417가구로 경기 8237가구, 인천 418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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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대단지 공급 눈길
하남교산 A2블록 '공공알짜'
서울은 2년만에 물량 안나와
부산 등 지방도 1만5000가구
상반기 청약시장 가늠자 될듯
1만가구를 밑돌았던 올해 1·2월 전국 분양 시장과 달리 3월엔 2만가구 이상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3월은 새 학기가 시작되고,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선 경기 하남·남양주·용인 등에서 간만에 대단지 분양이 나와 수요자들 눈길을 끈다. 다만 서울에선 2년 만에 분양물량이 하나도 없다.
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대략 2만가구를 웃돈다. 임대를 포함한 총 가구 수 기준이다. 부동산R114는 3월 전국 23개 단지, 2만7418가구가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봤다. 올해 1월 9918가구, 2월 8805가구와 비교하면 대폭 늘어난 수치다. 소위 '줍줍'에도 수만 명이 몰리는 서울 등 일부 수도권과 달리 지방에선 할인 분양 등의 자구책에도 쌓여 있는 미분양 해소가 어려운 실정이다. 지방 미분양 주택은 2022년 급격히 늘어난 후 연간 5만가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준공 후 미분양도 현재 10년 만에 최대치다. 최근 나온 정부의 미분양 대책이 3월 분양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도권 3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2417가구로 경기 8237가구, 인천 4180가구다. 특히 서울은 2023년 2월 이후 2년 만에 분양 단지가 없다. 경기와 인천 물량이 많은 것은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공급되는 영향이 크다.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3444가구)와 용인시 처인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2043가구) 등이 눈길을 끈다. 서울과 가까운 곳으로는 김포시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관심을 끈다. 전용 65~84㎡, 총 720가구 규모로 5호선 연장 호재가 있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있다.
지방은 수도권보다 좀 더 많은 총 1만5001가구가 3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 3766가구, 충남 3001가구, 경남 2638가구 순으로 많다. 지방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도 눈에 띈다. 부산 해운대구 '르엘 리버파크 센텀'(2070가구)과 충남 천안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1763가구)이 분양할 예정이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3기 신도시 일대 민간 참여사업도 분양에 나서는 만큼 수요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 A2블록'(본청약)은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 규모로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3월 청약 결과는 올 상반기 전국 분양 시장의 흐름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애초 1~2월에 계획됐던 여러 현장이 3월로 분양 일정을 대거 조정했다"며 "3월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소비자 선택지가 다양한데, 분양가 인상 전에 분양받으려는 이들이라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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