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첫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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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지구에 첫 지역제안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와 대전도시공사는 갑천지구 공동주택용지 4블록에 1195가구 규모의 지역제안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를 최초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제안형은 지방공사가 보유한 택지를 대상으로 사업자 공모를 하고, 주택도시기금과 지방공사 재원을 함께 투입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유형이다.
국토부는 대전도시공사의 공모를 시작으로 지역제안형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본격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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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지구에 첫 지역제안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와 대전도시공사는 갑천지구 공동주택용지 4블록에 1195가구 규모의 지역제안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를 최초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제안형은 지방공사가 보유한 택지를 대상으로 사업자 공모를 하고, 주택도시기금과 지방공사 재원을 함께 투입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유형이다. 지역 사정에 맞게 청년·신혼부부 공급 비율을 정할 수 있으며, 지역 업체가 참여하면 가점을 부여한다.
대전 갑천지구에 공급하는 전용면적 60㎡ 이하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전체 가구 수의 80%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임대료는 일반공급의 경우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은 75% 이하다.
국토부는 대전도시공사의 공모를 시작으로 지역제안형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본격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실시를 희망하는 지방공사는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공모지침 마련 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지역제안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의 도입으로 지방공사가 보유한 우수한 입지의 택지를 활용해 지역 수요에 적합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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