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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전남 여수지역 중학교의 통학 여건이 대폭 개선되고 모든 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운영된다. 또 분교장 1곳 등 공립 20개 학교와 사립 5개 학교 중 지난해까지 단성으로 운영되던 8개 학교를 올 3월 1일부터 남녀공학으로 변경해 여수 관내 모든 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운영된다.
남녀공학으로 바뀌면서 각 학교의 시설 개선 및 교육 환경 정비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백도현 교육장은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
백 교육장은 현장 확인을 통해 화장실 및 탈의실 추가 설치 등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학교 및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또 단성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바뀌면서 기존 여중의 경우 여학생 선호도가 높고, 남중 역시 남학생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등 학생 쏠림 현상이 발생,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내년부터는 더 공정하고 효율적인 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학교 배정 시스템 프로그램 수정작업에 들어갔다.
이 밖에도 신도심인 웅천과 죽림지역의 학급 과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원도심 중학교 2곳을 과밀지역으로 이설할 계획으로, 상당 부분 진전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구체적인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백도현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며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