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근덕역서 30대 하청업체 사망 사고…국토부, 현장 급파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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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동해선 근덕역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날 16일 오후 9시 동해선 근덕역 구내에서 점검 작업 중이던 30대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작업 차량과 접촉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 차량의 운전 보안장치를 점검 중이던 근로자가 해당 차량과 접촉하면서 1명의 사망 사고 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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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동해선 근덕역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에 마련에 나선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날 16일 오후 9시 동해선 근덕역 구내에서 점검 작업 중이던 30대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작업 차량과 접촉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철도안전정책관, 철도경찰, 철도안전감독관 및 교통안전공단 조사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복구와 원인 조사 중이다.
작업 차량의 운전 보안장치를 점검 중이던 근로자가 해당 차량과 접촉하면서 1명의 사망 사고 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로 인한 열차 지장은 현재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8월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도 선로 작업을 하던 장비 차량 두 대가 충돌해 30대 노동자 두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점검 작업 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철저히 조사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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