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연이은 항공 사고 송구…4월까지 혁신방안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에어부산(BX391편) 여객기 화재와 관련 "항공 안전분야의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6일 국회 12·29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제주항공 사고를 수습 중인 기간에 또다시 에어부산 항공기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와 같은 사고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다각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에어부산(BX391편) 여객기 화재와 관련 "항공 안전분야의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6일 국회 12·29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제주항공 사고를 수습 중인 기간에 또다시 에어부산 항공기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와 같은 사고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다각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참사 발생 이후 진행한 항공사와 공항 시설에 대한 특별·종합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박상우 장관은 "개선이 필요한 7개 공항의 시설을 조속히 개선하고 조류충돌 예방을 위한 시책도 속도감있게 시행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회에서 논의될 특별법을 기반으로 유가족과 부상자 등 피해자분들께서 이번 참사의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복귀하실 순간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4월까지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건설·교통·철도 등 국토교통 전 분야의안전관리 강화에도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부는 희생자를 수습해 유가족께 인도하고 장례 절차와 합동 추모식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다가올 희생자분들의 49재도 유가족 여러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5억 집서 수천만원 물건 도난' 박나래…내부 소행? "외부 침입 흔적 無"
- 40년간 딸 '성노예' 삼은 친부…딸이 낳은 손녀에도 몹쓸 짓
- "남초딩들 혐오스럽다, 아들 생기면 낙태"…계약직 초등교사 발언 논란
- "오만·불통 尹, 신당 창당 원해…김건희는 못 내칠 것" 1호 대변인 증언
- 20대 딸이 손주 출산 거부하자…대리모 통해 늦둥이 낳은 남성
- '55억 주택서 도난 피해' 박나래 "집 앞에 모르는 사람이" 1년전 고충 토로
- "'낙상 마렵다' 간호사 '언제 죽을지 모르는 폭탄 덩어리' 말도"…피해 가족 폭로
- '44㎏' 최준희, 홀터넥에 드러난 앙상 직각어깨…극강 뼈마름 [N샷]
- 브룩 실즈, 59세 맞아? 과감 비키니 입고 당당 포즈 …섹시미에 복근까지
- 최여진 새아빠 "돌싱남과 결혼, 반대 안했다…예비사위 여진이한테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