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행복청장 승부수 통했다...세종 BRT 탑승객 1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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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이 이용객 1200만명을 돌파하며 빛을 발하고 있다.
행복청은 BRT '바로타' 지난해 연간 이용객수가 1203만명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B4(반석~세종시청~오송) 노선의 경우 전년 대비 35.7% 늘어난 100만 명이 이용해 가장 높은 이용객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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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이 이용객 1200만명을 돌파하며 빛을 발하고 있다.
행복청은 BRT '바로타' 지난해 연간 이용객수가 1203만명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589만명)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바로타는 행복청이 행복도시권 대중교통망의 중심으로 구축하고 있는 역점 사업이다. 내부순환(B0)을 비롯해 대전역, 오송역, 반석역, 청주공항, 세종터미널을 각각 기점과 종점으로 현재 총 7개 노선(B0~B6)이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 노선별 연간 이용객 비중은 B1(대전~오송)이 36.6%, B2(반석~정부청사~오송)이 25.0%, B0(내부순환)이 13.3%로 3개 노선의 이용 비중이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B4(반석~세종시청~오송) 노선의 경우 전년 대비 35.7% 늘어난 100만 명이 이용해 가장 높은 이용객 증가율을 보였다.
그동안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와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광역 BRT(B3)에 직접 탑승해 운행현황을 점검하는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 집중해왔다. 이를 통해 충청권 공동생활권 형성은 물론 동반성장, 상생발전으로 이어지는 메가시티 청사진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세종 관가 안팎에서 나온다.
행복청은 올해 세종~공주, 조치원, 청주 3개 노선의 확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노선인 국회세종의사당 등 7개 노선을 법정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효정 도시계획국장은 "바로타는 행복도시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노선 개발 등을 통해 광역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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