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똘똘한 한 채'에 몰린다…'음성자이 센트럴시티' 관심

2025. 1. 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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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재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20층 전망

지방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주거 인프라, 높은 미래가치를 갖춘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별 전체 청약경쟁률에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18.67대 1을 기록한 반면, 지방은 6.46대 1로 약 3배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청약자 수에서도 수도권은 113만9632명으로 지방(40만5674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이러한 격차에도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이미 구축됐거나 계획된 지방 분양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가격경쟁력을 갖춘 단지들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방 청약경쟁률 상위 5곳은 △에코시티더샵4차(191.21대 1) △청주테크노폴리스힐데스하임더원(77.01대 1) △서신더샵비발디(55.59대 1)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52.58대 1)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47.39대 1) 등 충청권에서 강세를 나타났다.

이들 단지들의 특징은 기업체와 함께 주거시설, 상업시설, 관공서, 학교 등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곳이라는 점이다.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산업단지 인근 주변 단지도 관심 대상지 가운데 하나다. 이처럼 ‘똘똘한 한 채’의 요건을 갖춘 단지들은 침체된 시장 속에서도 뛰어난 가격 방어력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인프라를 갖춘 단지들은 지방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고한 경쟁력을 유지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라며 “인근 개발 호재까지 겸비한 단지는 향후 주거 여건 개선과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북 음성군에 '음성자이 센트럴시티'가 잔여세대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신축 분양 단지로 중대형 평형을 비롯해 지역 최초 스카이라운지를 제공하고 있는 이 단지는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구성된 브랜드 단지다. 기 분양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승에 대한 걱정이 없고,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조망권까지 갖춘 브랜드 단지로써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혼부부와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을 위한 초기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조건을 변경했으며, 금왕읍 최고의 명당자리에 최고 27층 높이로 인해 탁트인 시야가 확보되고 이로써 금왕읍을 내려다 보는 조망 역시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조성되며, 음성군 최초로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교보문고와 협약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도 들어선다.

음성IC와 연결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및 광역교통 네트워크구축 등 교통망을 갖췄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한편, GS건설은 최근 ‘음성 자이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사업시행사인 라온도시개발과 반려동물 전문기업 페이블 및 별지반려동물장례식장과 반려동물 서비스 사업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점과 반려동물 가구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반려동물 친화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동물보호 문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친화 주거문화 구축을 선도한 만큼 반려동물 보유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페이블은 반려동물의 등록, 인공지능(AI) 기반 동물안면인식 기술을 갖춘 다옴펫 브랜드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양 계약자는 다음펫으로 반려동물 등록, 펫보험 및 장례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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