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양가 드디어 내렸다… 국평 1개월새 '9400만원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가 지난달 3.3㎡(평)당 4400만원대로 하락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달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1333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해 초부터 상승해 3.3㎡당 4700만원대를 돌파했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달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1333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428만원) 대비 6.6% 내린 수치다.
3.3㎡ 기준으로 환산하면 4408만9000원이다. 전월(4720만7000원) 대비 311만8000원 떨어졌다. 국민평수(85㎡) 기준 약 9354만원이 하락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해 초부터 상승해 3.3㎡당 4700만원대를 돌파했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상승세가 다시 꺾였다.
면적별로는 ▲60㎡ 이하 4459만5000원 ▲60㎡~85㎡ 4612만9000원 ▲85㎡~102㎡ 4969만6000만원 ▲102㎡ 초과 4591만7000원 등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도 3.3㎡당 분양가가 2813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3.19% 내렸다. 인천(3.3㎡ 1870만1000원) 경기(3.3㎡ 2161만3000원)는 서울 평균 분양가의 절반 이하였다.
5대 광역시와 세종은 분양가가 3.3㎡당 각각 1937만5000원, 1507만4000원으로 광역시는 전월 대비 1.77% 내렸지만 지방은 0.97% 올랐다. 전국 기준 3.3㎡당 분양가는 1889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0.95% 하락했다. 지난달 전국의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총 1만3213가구로 전년 동기(1만7397가구) 대비 24% 줄었다.
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년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분양사업장(상가·오피스텔·조합원 주택 제외)의 평균을 의미한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수처, 윤 대통령 조사 시작… 청사 도착 9분만 - 머니S
- "김건희, 해군 함정서 술파티에 폭죽놀이"… 추미애, 의혹 제기 - 머니S
- '장원영 가짜뉴스'로 돈 번 탈덕수용소… 법원 "추징금 2억원" - 머니S
- 일본 업소녀와 소개팅을?… 김수용 "○○○까지 해줘" - 머니S
- '132억 사기' 전남편 저격… 정가은 "다 필요 없더라" - 머니S
- "백골단 아닌 등골단" "노인만 차도에"… 누리꾼 비웃음 - 머니S
- 윤 대통령, '3평 독방' 구금될 듯… 공수처 조사 후 서울구치소로 - 머니S
- 석동현 "공수처, 수사권 없어… 서부지법 영장 청구는 불법" - 머니S
- "안내견 출입 NO, 나가주세요"… 다이소 직원, 왜 이러나 - 머니S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