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도보 역세권에 합리적 분양가 `학동역 에스포레 논현` 본격 분양 돌입
내년 부동산 시장은 올해보다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건설경기의 부진, 물량 감소, 이익률 저하 등으로 시장 자체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지역과 유형에 따른 양극화 현상은 지금보다 더 뚜렷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KB부동산의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강남구 아파트의 평당 평균 매매가는 9395만원으로, 서울 아파트의 평당 평균 매매가 4106만원의 2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현황과 별개로 강남권 고가 아파트로의 상급지 수요는 여전히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
반면 2025년 입주하는 공동주택 물량은 올해 대비 1/3가량 감소하는 등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3년새 공사비가 30% 이상 급등하며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고, 공급물량이 줄어들며 큰 폭의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서울의 평균 평당 분양가는 5469만원으로 5년 전인 2019년(평당 2613만원)보다 2.1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3구의 경우 평균 분양가가 2019년 평당 2877만원에서 올해 6693만원으로 2.3배 증가해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이에 내년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이 이루어지기 전, 올해 12월 분양 상품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들어서는 학동역 에스포레 논현이다.
2025년 10월 입주 예정인 해당 단지는 12일 청약홈에 임의 공급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청약 신청일은 16일이다. 강남 3구 평균 분양가(6693만원) 보다 훨씬 낮은 평당 5000만원 이하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여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학동역 에스포레 논현은 7호선 학동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강남대로 이용시 강북권 및 경기남부로의 이동이 우수하여 탄탄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특히 가로주택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이며 지하 2층~지상 12층의 공동주택 41세대로 전용 64타입과 전용 73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택 공급을 위해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가로정비 주택정비사업은 토지부족이 심각한 도심권에서 특히 더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러한 일환으로 개발된 해당 단지는 소규모 아파트임에도 세대당 1.3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하여 주거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이다.
내년 큰 폭의 분양가 상승이 예측되는 가운데, 해당 단지는 강남구 학동역 역세권 입지임에도 분양가가 4천만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전용 64타입의 경우 12억 중후반대, 73타입은 13억 중후반대로 분양가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렴한 분양가 제공으로 안정마진을 확보할 수 있고, 복합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강남구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도보 5분 거리에 논현초가 위치해 있고 언북중, 언주중, 영동고, 반포고 등 우수학군이 인접해 있다. 학군지를 고려하여 강남 입성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코엑스 일대의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GBC(현대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해당 공간과의 직주근접 입지로 향후 투자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12일 청약홈 임의 공급 모집 공고가 진행되면, 청약 신청은 오는 16일 하루동안 진행된다. 20세 이상이라면 청약 통장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거주의무나 전매 제한도 없다. 저렴한 분양가 제공으로 안정마진 확보 및 역세권 불패라는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학동역에스포레논현의 자세한 정보는 현재 가로주택 정비사업 전용 플랫폼인 '새집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앞 분양사무실이 운영 중이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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