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24시] 경주경찰서, 북한이탈주민에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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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연말 연시를 맞아 '국제로타리(3630지구 6지역)클럽'과 나눔문화 확산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돕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3일 정착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생활지원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꿀과 참가자미 등 농·수산 식료품(1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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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 경주지회, ‘제36회 신라문학대상’ 시상
(시사저널=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경주경찰서는 연말 연시를 맞아 '국제로타리(3630지구 6지역)클럽'과 나눔문화 확산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돕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3일 정착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생활지원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꿀과 참가자미 등 농·수산 식료품(1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 외에도 연탄 봉사와 장학금 지원을 비롯한 무료급식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박봉수 경주경찰서장은 "경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해야 할 의무이자 역할"이라며 "성원을 해 준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6지역'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영남산업, 경주시장학회에 1000만원 기탁
영남산업(주) 최용환 대표가 지난 2일 경주시장학회(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건천읍 단석로에 소재한 중소기업인 영남산업(주)은 1979년에 설립됐다. 연마지와 비금속광물 분쇄 처리 및 아스콘·쇄석·건축자재 공급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용환 대표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녀야 할 관심과 지원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문인협 경주지회, '제36회 신라문학대상' 시상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 주관 제36회 신라문학대상 시상식이 지난 3일 오후 The-K호텔 경주(신관 화랑홀)에서 열렸다. 올해 공모전은 4개부문(시 414편·시조 122편·소설 82편·수필 106편) 총 72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당선작은 엄격하고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각 부문별1편씩 선정됐다.
당선작은 시 부문 '달포 겨울 풍경' (도연추·경남 통영), 시조 부문 '덤'(유인상·경북 경주), 소설 부문 '빨강'(박이정·경기 성남), 수필 부문 '껍데기는 가라'(임유진·경북 구미) 등이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시 500만·시조와 수필 400만·소설 800만)이 수여됐다.당선작은 월간문학 2025년 1월호 또는 2월호에 게재되며, 수상자는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서의 등단 자격을 얻게 된다.
공정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으로는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심사위원장)과 이건청·정순영(시)·정수자(시조)·박양근·권남희(수필)·이채형(소설) 등 8명이 참여했다. 신라문학대상은 신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이다
신라문학대상 운영위원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문학대상은 1988년 제정 이후 신인 작가 발굴과 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문학 공모전"이라며 "이번 당선작들도 참신한 시각과 뛰어난 창작력으로 한국 문학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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