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임원 감축 이어 50대 이상 명예퇴직 진행
조유정 2024. 11. 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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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건설 경기 위축에 따라 일반 직원 명예퇴직을 실시한다.
29일 SK에코플랜트는 50대 이상 고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경영 효율성 증대와 인력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며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조기 인사를 통해 임원을 감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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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건설 경기 위축에 따라 일반 직원 명예퇴직을 실시한다. 임원 감축에 이어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것이다.
29일 SK에코플랜트는 50대 이상 고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 직원들도 대상에 포함된다. 명예퇴직 대상자에게는 최대 24개월 치 급여와 자녀 학자금 등이 지원된다.
SK에코플랜트는 “경영 효율성 증대와 인력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며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조기 인사를 통해 임원을 감축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0월 예년보다 두 달 빠른 인사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임원 17명이 물러나고 1명이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이에 임원은 66명에서 51명으로 줄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분기 1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조10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했다.
조유정 기자 youj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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