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7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안정적 보증공급"

노경조 2024. 11. 21.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HUG는 지난 19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모집 물량 이상의 투자 수요를 확보해 증권신고서상 최대 증액 금액인 7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HUG는 자본금의 90배까지 보증을 내줄 수 있어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본이 확충되면 보증 공급 여력이 추가 확보되는 효과가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HUG)

HUG는 지난 19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모집 물량 이상의 투자 수요를 확보해 증권신고서상 최대 증액 금액인 7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발행조건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에 금리 4.1%이며, 발행일은 오는 26일이다. 신종자본증권은 특수채여서 자기자본으로 인정된다. HUG가 정부의 기금 출자가 아닌 자력으로 자금 조달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HUG는 자본금의 90배까지 보증을 내줄 수 있어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본이 확충되면 보증 공급 여력이 추가 확보되는 효과가 있다. HUG 관계자는 "안정적 보증 공급 기반을 마련해 국민 주거 안정 지원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