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베스티뉴’, 15일 주택전시관 공개

정진 2024. 11. 17. 10: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아크로 베스티뉴’ 조감도)

평촌 최초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높은 관심을 받아온 ‘아크로 베스티뉴’가 15일(금) 주택전시관을 개관했다.

DL이앤씨가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특히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아크로’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전국 10~50대 남녀 1만6,7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응답자의 42.2%가 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 브랜드로 ‘아크로’를 꼽았으며, 전 연령 모든 성별에서도 선호도 1위를 기록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높은 브랜드 선호도에 가격도 강세다. 올해 서울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거래된 아파트 10곳 중 대형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는 ‘아크로’가 유일하다. 지난 8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 234㎡는 180억원에 거래되며 올해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전용 198㎡ 역시 지난 7월에 145억원에 새 주인을 찾으며 고가 거래에 랭킹 됐다.

이런 가운데, 엄격한 기준으로 완성한 8번째 아크로 컬렉션인 ‘아크로 베스티뉴’ 공개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내 상급지로 통하는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아크로만의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적용돼 그동안 지역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독보적인 주거 가치를 구현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지난 7일 ‘아크로 베스티뉴’의 모집공고가 공개되자마자 부동산 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호갱노노’ 인기 검색 단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주간 방문자 1위 아파트로 꼽히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4,070만원으로 전용면적 59㎡ 기준 9억9,520만원~10억8,950만원 선이다. 글로벌 리조트에 버금가는 고품격 커뮤니티를 배치하고,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기준이 된 ‘아크로’ 브랜드가 적용된 점이 반영된 분양가로 풀이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단연 실내수영장이다. 25m 길이, 4개 레인 규모로 조성되는 실내수영장이라는 그 기능적 요소는 물론 리조트 라이프라는 감성적 요소까지 모두 갖춘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이다. 특히 별도의 인포메이션과 카페테리아, 샤워실까지 함께 마련돼 단지 안에서 마치 휴양지에 있는 듯한 완벽한 휴식을 누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주동에는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35층)와 복층형 스카이라운지(36~37층)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스카이 커뮤니티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 입주민들은 37층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탁 트인 전망과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웰니스 프로그램 전용으로 조성된 메인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전타석 GDR을 적용한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브랜드인 테크노짐 운동기구로 채워진 피트니스가 배치된다.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퍼스널 트레이닝을 위한 P.T룸과 개별 악기 강습이 가능한 레슨룸,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스크린 골프룸, 프라이빗 시네마,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은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선사하며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15일(금) 주택전시관 개관으로 본격 분양 일정에 나선 ‘아크로 베스티뉴’는 18일(월) 특별공급, 19일(화) 1순위 청약, 20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수)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실시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안양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안양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다. 전매제한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주택전시관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학운공원 부근)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