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도보권···GTX·테크노밸리 개발 수혜 [HOT 분양단지]

김연하 기자 2024. 10. 21.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 5(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역세권 개발 부지 일대에 약 21만 8000㎡ 면적으로 조성되는 경기 북부 단일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양주역세권 개발 구역 내 조성
제2순환고속도 등 교통망 개선
전용 59㎡ 포함 1172가구 공급
이달 중 분양···유주택자도 가능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투시도. 제공=대우건설
[서울경제]

대우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 5(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 및 세대원 모두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8가구 △59㎡B 116가구 △59㎡C 160가구 △59㎡D 113가구 △84㎡A 105가구 △84㎡B 114가구 △84㎡C 56가구 등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2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와 상업·문화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 조성 사업으로, 민간사업자나 지자체가 개발을 주도하는 만큼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 양주시청은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 규모 부지에 주거, 업무, 지원, 상업의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융·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1·2단계 부지조성 사업이 준공됐으며, 향후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3700여 가구가 공급돼 약 1만 명을 수용한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중심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양주역 인근에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 대합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과 가까워 도보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더욱이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양주를 지나는 포천~양주 구간은 2017년 개통된 가운데 파주~양주 구간은 올해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에서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양주테크노밸리와도 가깝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역세권 개발 부지 일대에 약 21만 8000㎡ 면적으로 조성되는 경기 북부 단일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단지 특징으로는 남측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단지 바로 옆에 대형 근린공원 부지가 위치한다는 점이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A·B·C 타입 모두 3면 개방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공용욕실은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실용성을 높인 스마트 욕실을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의 경우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며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도 마련된다. 이밖에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모바일 원패스 시스템 등, 무인택배 시스템도 갖춘다.

지역 내 공급이 드물었던 소형 주택형이 공급돼 희소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9년부터 5년간 경기도 양주시에서 분양된 아파트(임대 제외)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주택형은 15.67%에 불과했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707-2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