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죽신 열풍에 새 아파트 주목… ‘센텀 파크 SK뷰’ 22일 1순위 청약

정진 2024. 10. 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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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에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부산의 총 아파트 수는 90만 2,369가구에 달하며, 이 중 20년 이상 된 아파트는 46만 6,831가구로 전체의 55.1%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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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아파트 많아진 부산,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 치솟아
- ‘센텀 파크 SK뷰’ 21일(월) 특공 시작으로 22일(화) 1순위 청약접수

최근 부산에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부산의 총 아파트 수는 90만 2,369가구에 달하며, 이 중 20년 이상 된 아파트는 46만 6,831가구로 전체의 55.1%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채 중 1채가 20년 이상 된 아파트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노후 아파트의 증가세에 젊은 세대들은 최신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를 갖춘 새 아파트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부산의 입주 5년 이하의 아파트는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1년에 입주한 부산 동래구의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해 8월 8억 1,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하지만 올해 8월에는 해당 아파트의 동일 면적이 8억 7,000만원에 계약돼 전년 대비 6,000만원(7.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최근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얼죽신(얼어죽어도 신축)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새 아파트 선호도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부산 새 아파트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자산신탁이 시행하고,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센텀 파크 SK뷰’가 2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30일(수)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전용74㎡/84㎡A·B 아파트 30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전용 74㎡ 114세대 ▲전용 84㎡ A타입 110세대 ▲전용 84㎡ B타입 85세대로 들어선다.

해당 아파트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좌수영로, 번영로, 수영강변도로, 원동IC 등이 있어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센텀시티, 해운대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생활인프라도 탁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위치하며 반경 2km 이내에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망미 중앙시장, 온천천 카페거리 등도 있다. 이어 벡스코와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광안대교, 부산연제경찰서, 병무청, 부산시교육청교육원, 법원, 검찰청, 동래구청, 부산광역시청 등도 인접하다.

초품아 아파트로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 과정초가 있으며 반경 1km 내에는 토현중, 안락중, 연천중, 부산외고가 위치한다. 이어 부산 경상대와 부산 광역시립 연산도서관, 센텀시티 학원가 등도 가깝다.

부산 수영강의 프리미엄 조망권도 갖췄다. 수영강 바로 앞에 위치해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으며 수영환경공원, 수영강과 수영강변산책로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가 많은 부산에서 생활인프라와 교육환경, 교통환경을 모두 갖춘 센텀 파크 SK뷰는 뛰어난 입지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준금리도 인하하면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센텀 파크 SK뷰’의 견본주택은 수영구 망미동 코스트코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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