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시간이면 도착…금호건설, 다음달 ‘강릉 아테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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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다음 달 강릉 회산지구에서 '강릉 아테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강릉 아테라'는 강원 강릉시 회산동 53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전용 84~166㎡, 총 3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강릉 아테라'는 7번국도, 35번국도,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 등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시외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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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8층, 총 329가구 규모
금호건설이 다음 달 강릉 회산지구에서 ‘강릉 아테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강릉 아테라’는 강원 강릉시 회산동 53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전용 84~166㎡, 총 3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99㎡, 115㎡, 146㎡, 147㎡, 166㎡ 등 중형, 대형 및 펜트하우스 타입 등 다양한 평면 구조를 갖췄다.
‘강릉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강릉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테라’ 브랜드 단지로 각종 특화요소를 적용했다. 28층 높이 고층 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넉넉하고 여유로운 주차공간(가구당 약 1.6대 이상)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내 캠핑존’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가든’ 등 특화 커뮤니티도 마련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산지구는 강릉 지역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16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으며 앞으로 2440여가구 규모 아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강릉을 대표하는 새로운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광역 교통망도 돋보인다. ‘강릉 아테라’는 7번국도, 35번국도,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 등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시외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주변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동도 수월하다. 또 단지 인근에는 KTX강릉역이 자리하고 있어 서울역, 청량리, 용산 등 서울 핵심 지역으로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강릉역에는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9년 전 구간 개통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개통 예정), 강원-호남 축 고속철도망(강릉역~목포역, 2027년 12월 개통 예정) 등 개발사업도 순항 중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에 강릉시청, 강릉보건소, 강릉의료원, 식자재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한다. 또 강릉 핵심 생활권으로 평가받는 교동과의 거리도 인접한 만큼, 입주 초기부터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에 소나무숲이 펼쳐져 있어, 가구 내에서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에 남대천을 따라 펼쳐진 남대천 산책로를 통해 운동과 산책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개발 호재를 통한 높은 미래가치도 예상된다. ‘강릉 아테라’ 인근 구정면 일대에는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강릉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생산 유발효과 6조원, 고용유발 2만여명 등의 경제 활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가산업단지 최종 선정을 위해 전폭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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