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종목’ 탁구, 銅 2개 확보…보치아 서민규 ‘첫승’ [파리 패럴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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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한 한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이 대회 첫날 동메달 2개를 확보하며 '메달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10회 연속 대회 금메달'에 도전하는 보치아는 한국 선수단의 막내 서민규(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남자 개인(BC2) B조 예선 1차전에서 롬바우츠 프란시스(벨기에)를 5대2로 꺾고 첫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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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막내’ 서민규, 보치아 첫경기서 산뜻한 출발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한 한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이 대회 첫날 동메달 2개를 확보하며 ‘메달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차수용(대구광역시청)-박진철(광주광역시청)조와 장영진(서울특별시청)-박성주(토요타 코리아)조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서 열린 남자 복식(스포츠등급 MD4)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정지었다.
두 조는 30일 준결승전에서 각각 경기를 치뤄, 승리할 경우 31일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 것이 한국으로서 최상의 시나리오다.
파리 패럴림픽서는 3·4위 결정전 없이 4강 진출팀 모두에게 동메달이 주어져 메달 확보는 확정지은 상황이다.
‘10회 연속 대회 금메달’에 도전하는 보치아는 한국 선수단의 막내 서민규(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남자 개인(BC2) B조 예선 1차전에서 롬바우츠 프란시스(벨기에)를 5대2로 꺾고 첫승을 거뒀다.
서민규는 남은 예선 2, 3차전을 통해 8강행을 노리고 있다. 정호원(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은 개인(BC3) C조 예선 1차전서 로메수 헤수스(콜롬비아)를 12대2로 압도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한편, 양궁에서는 한국 선수단 ‘최고령’인 김옥금(64·광주광역시청)이 여자 컴파운드(W1등급) 랭킹 라운드서 623점을 쏴 풀타르(659점·체코)와 천민이(650점·중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배드민턴서는 첫날부터 한국 선수들 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는데, 남자 복식 A조 예선에서 정재군(울산중구청)-유수영(한국장애인고용공단)조가 최정만-김정준(대구도시개발공사)조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권현아(한국장애인고용공단)가 헨리트 쿠스(오스트리아)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고 대회 첫승을 신고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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