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가까운 학교와 풍부한 인프라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공급되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27일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해당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8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타입은 59㎡·84㎡·96㎡·110㎡·127㎡ 5가지로 구성된다.
교육 및 주변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가 위치한 야음동은 5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신흥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야음동 내에서도 주변 인프라를 누리기 좋은 자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울산을 대표하는 도심 속 호수공원인 선암호수공원이 가까워 세대 내 조망권도 누릴수 있고, 생태형 도심공원인 울산대공원도 가까워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반경 500m 내에 선암초, 야음초가 위치하여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 안심 학군을 갖췄다. 번개시장과 야음상가시장,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가깝고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지방법원 등 각종 병원 및 공공시설이 가깝다.
여기에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신선로, 수암로 등이 있어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울산고속버스터미널과 동해선 개운포역을 이용하여 시외 이동도 편리하다. 도심에 위치한 만큼 대중교통 여건도 좋다.
울산은 부동산 시장 열기가 확산되며 부동산 시장 심리 회복세도 확연하다. 지난달 울산의 주맥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상승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9.8로 한 달 전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하며 오름폭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울산은 또 주택과 토지를 합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도 한 달새 8.5포인트 오른 113.3을 기록해 상승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청약시장 분위기도 살아나는 분위기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울산 남구 신정동에 조성되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최근 100% 분양 완판(완전 판매)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5월 롯데건설·SK에코플랜트가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분양한 ‘라엘에스’는 주변 대비 고분양가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분양이 완료됐다. '라엘에스'는 총 203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6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389명이 몰려 평균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분양가 상승세속에서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분양가는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분양가는 실제 주변시세보다 최소 5000만~1억원이상 낮은 편이다.
타입별 공급가를 보면 △59㎡A 4억8300만~5억3400만원 △84㎡A 6억5100만~7억1400만원 △84㎡B 6억4500만~7억1300만원 △84㎡C 6억3400만~6억8900만원 △84㎡D 6억4700만~7억300만원 △84㎡E 6억6000만~7억7000만원 △84㎡F 6억4200만~7억1000만원 △96㎡A 7억7900만원 △96㎡B 7억7100만원 △110㎥ 8억3700만~9억1000만원 △127㎡A 11억3700만원 등이다.
2022년 입주한 야음동 ‘번영로하늘채센트럴파크’ 전용 84㎡는 올해 6월 7억4800만원 선에 거래됐다. 또 '야음동 e편한세상번영로리더스포레' 전용 84㎡ 경우 올해 7월 8억5,569만원에 거래됐으며 2018년 준공한 '야음동 울산현대더샵1.2단지' 전용 84㎡는 역시 올해 6월 8억900만원에 손바뀜 됐다.
업계 관계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 단지에 배후주거단지와 직주근접 아파트와 최근 신규 분양 단지 같은 평형보다 1억 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을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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