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고양 장항 아테라’ 오늘 1순위 청약
- 특공 청약 경쟁률 5.08대 1 쾌거… 1순위 청약 전망도 ‘청신호’
고양 장항 아테라가 이달 6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장항지구 일원에 조성하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84㎡ 총 760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이 중 금번 1순위 청약 물량은 특별공급 배정분을 제외한 306가구다. 전용면적별 청약 가구수는 84㎡A 타입 211가구, 84㎡B 64가구 84㎡C 31가구 등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이달 5일(월)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특별공급 454가구 모집에 무려 2,308건이 몰려, 평균 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장항지구 내 공급된 타 분양단지들과 비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이자, 최다 접수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실감케 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수도권 서부권역 최대 거점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장항지구 내에서도 앞서 공급된 타 단지들과 비교해 가장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되다 보니 특공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1순위 청약 역시 높은 경쟁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단지인 ‘고양 장항 아테라’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된다. 날로 치솟고 있는 분양가 상승흐름에 더해 고금리 및 고물가 등이 맞물려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장항지구 내 희소성 높은 민간분양단지로 공급돼 공공분양과 달리 상대적으로 청약 문턱이 낮다는 점도 가치를 더한다.
원스톱 입지환경도 주목된다. 단지 앞으로 올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환경이 구현되며 중학교 및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다. 지역 내 인지도 높은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돋보인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GTX-A 노선인 킨텍스역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사이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 고양시청 자료를 보면 단지 인근 약 87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8,500억원을 투입, 바이오 메디컬을 비롯해 미디어 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이 복합된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 방송·영상산업 중심지로 육성되는 ‘고양 방송영상밸리’를 비롯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대규모 호재가 잇따라 추진 중이다. 향후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견되는 만큼,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8월 6일(화) 1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8월 13일(화)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은 같은 달 26일(월)~28일(수)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원 및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우선공급 비율은 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수도권 거주자 50% 등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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