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남자 한국에 다 있나"…오상욱, 전 세계 여심도 찔렀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펜싱의 오상욱(대전광역시청) 선수가 훈훈한 외모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31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오상욱 선수 관련 게시글이 쏟아지고 있다. 오상욱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국내 첫 금메달을 안겼다. 한국 남자 사브르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이다.
한 해외 네티즌은 “내가 올림픽을 보는 이유”라며 오상욱의 인터뷰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오상욱이 금메달을 딴 후 인터뷰에 응하는 장면을 올리며 “그가 아름답고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 공유한다”고 했다. 이 게시물은 3일 만에 23만개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댓글은 200개가 넘게 달렸다.
31일 오후 6시 기준 이 영상의 조회수는 약 400만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K-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시즌2가 올림픽에서 시작됐다”, “K-드라마를 K-올림픽으로 전환할 시간”, “신이 한국에 잘생긴 남자를 모두 모아놨다”, “잠깐 우리나라 응원 멈췄다”, “올림픽 하이라이트 보다가 오상욱에 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상욱은 3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과 함께 팀을 이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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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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