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오피스텔, 30일부터 청약 접수
제일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짓는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오피스텔의 청약이 오는 3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1,440세대 규모의 초고층 대단지인데다, GTX-D,E노선(추진 중) 및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추진 중인 작전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공급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 분양 광고를 7월 25일(목) 공개하였으며, 7월 30일(화)부터 31일(수)까지 양일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타입 별로 △O53㎡ 10실 △O82㎡B 5실 총 15실이 공급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월), 계약은 8월 6일(화)에 진행된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오피스텔은 아파트의 대체 주거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O82㎡)과 1.10부동산대책으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소형 오피스텔(O53㎡)로 구성되어,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당첨 이후 타 아파트 청약에도 제한사항이 없으며,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오피스텔로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이후 거래도 바로 가능하다.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조건 알선으로 자금 부담을 줄였고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다양한 가전·가구를 무상 옵션으로 제공해 입주 시 비용 절감도 예상된다.
인근에 예정된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해볼 수 있다. 먼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이 내년 상반기에 나올 제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예정으로, 강남권역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천시가 작전역을 환승센터로 건립할 계획으로, 오는 10월 작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타당성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작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투자심사와 중기재정계획 반영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께 실시설계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최근 인근 부동산 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초 6억 중반 선에서 거래되던 인근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전용면적 84㎡가 지난 5월 7억 8,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올해 초 5억 중후반에 거래되던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전용면적 84㎡ 역시 지난 7월 6억 6,900만원에 거래되며 반년 새 1억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분양관계자는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오피스텔은 동일 면적 아파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데다 시스템에어컨 등 다양한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곳”이라며 “꾸준히 진행 중인 인근 지역의 정비사업들과 더불어 작전역을 중심으로 굵직한 호재들도 다수 있어 향후 더욱 높은 가치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는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343세대, 53~82㎡ 오피스텔 97실 총 1,440세대(A블록 아파트 777 세대, 오피스텔 97실, B블록 아파트 566 세대) 규모로,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한 최고 35층 높이의 대단지로 향후 인근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아파트 1,343세대는 모든 계약이 완료됐다.
단지 바로 옆에 기부채납을 통해 조성되는 대규모 공공 기여·기반 시설인 효성문화공원과 효성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쇼핑, 휴식 등이 가능한 약 5,500평 규모의 대형 스트리트몰 ‘디오아제’도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쇼핑, 문화, 여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가정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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