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산사태로 최소 146명 매몰 사망

정진주 2024. 7. 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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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남부 산악 지역에서 산사태로 최소 146명이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AP, AFP 통신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서남쪽으로 약 450㎞ 떨어진 고파의 산악 마을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매몰됐다.

이날 오전(현지시간) 기준 사망자는 남성 96명, 여성 50명으로 파악된다.

에티오피아에서는 7월부터 9월 중순까지 우기에 산사태가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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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산사태 발생…사망자수 더 늘 수 있어
산사태로 주민이 매몰된 에티오피아 남부 산악 마을. ⓒ연합뉴스

에티오피아 남부 산악 지역에서 산사태로 최소 146명이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AP, AFP 통신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서남쪽으로 약 450㎞ 떨어진 고파의 산악 마을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매몰됐다.

이날 오전(현지시간) 기준 사망자는 남성 96명, 여성 50명으로 파악된다. 사망자에는 어린이와 임산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또한, 진흙더미에서 최소 5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티오피아에서는 7월부터 9월 중순까지 우기에 산사태가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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