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빛삭 사진' 세장 뭐길래…럽스타 의혹 터졌다

정시내 2024. 7. 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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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tvN ‘눈물의 여왕’에 함께 출연한 김지원과 럽스타그램(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커플 사진) 의혹에 휩싸였다. 김수현, 김지원 인스타그램

배우 김수현이 tvN ‘눈물의 여왕’에 함께 출연한 김지원과 럽스타그램(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커플 사진) 의혹에 휩싸였다.

김수현은 지난 1일 해외 팬미팅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4장의 사진을 올린 후 3장을 급히 삭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삭제된 사진 속 김수현의 포즈와 착장이 최근 김지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재했던 것과 유사하다며, 커플 사진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삭제된 사진에는 검은 슈트 차림의 김수현이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김지원이 최근 대만의 한 명품 브랜드 행사에서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셀카와 비슷하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 뿐만 아니라 흰 벽을 배경으로 아련한 표정을 짓는 모습,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는 모습이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조심해야지 어차피 다 알잖아”, “왜 처음 세 장을 삭제했나”, “다른 사진은 어디 갔나” 등의 댓글을 달며 김수현과 김지원의 럽스타그램 의혹을 제기했다.

배우 김수현이 tvN ‘눈물의 여왕’에 함께 출연한 김지원과 럽스타그램(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커플 사진) 의혹에 휩싸였다. 김수현, 김지원 인스타그램

김수현은 지난 3월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배우 김새론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눈물의 여왕’이 한창 방영 중일 시기에 김새론은 김수현과의 셀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빈틈없이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당시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때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 씨의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수현과 김지원은 지난 4월 말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와 홍해인 역을 각각 맡으며 부부로 호흡했다.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에서 2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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