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침수 대비 철저'...물막이판 설치하는 관악구 주민

김경록 2024. 7. 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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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오후 4:10 '우원식은 필요없다'...본회의장 피켓시위하는 국민의힘 2일 오후 대정부질문이 열린 국회 본회의장에 뒤늦게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채 상병 특검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예고한 우원식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야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인데, 국민의힘은 이에 맞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예고했다.

강정현 기자

■ 2024.07.02 오후 3:50 일본 제일은행권과 새 만 엔권에 실린 시부사와 에이이치 이상현 태인 대표 겸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가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태인 사무실에서 1902∼1909년에 발행된 일본 제일은행권(위)과 이달부터 발행하는 일본 만 엔권 견본을 비교해 설명하고 있다. 두 지폐에는 과거 한반도 경제 침탈에 앞장선 시부사와 에이이치(澁澤榮一)가 실려있다.

연합뉴스
이상현 태인 대표 겸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가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태인 사무실에서 1902~1909년에 발행된 일본 제일은행권 12종 전 종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 2024.07.02 오후 3:30 부산적십자사 홍수 태풍 재난 대비 구호물품 점검및 비축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2일 여름철 홍수와 태풍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적십자 재난구호요원 및 적십자 봉사원들이 구호창고에서 긴급 구호물품 1500여 세트를 점검한 뒤 비축하였다. 부산지사는 담요, 운동복, 속내의, 양말, 화장지, 안대, 면도기,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과 이동급식차량 2대 그리고 침수 피해 시 세탁을 위한 이동세탁차량 2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봉사원 8,000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은 재난 현장에서 급식, 세탁, 구호품 전달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부산적십자사 서정의 회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긴급 구호물품 세트 비축 물량 점검 활동을 통해 여름철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봉근 기자

■ 2024.07.03 오후 3:00 '침수 대비 철저'...물막이판 설치하는 관악구 주민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주택가에 물막이판이 설치돼 있다. 이 주택가는 작년 장마로 인해 침수 피해를 봤었다.

뉴시스

■ 2024.07.02 오후 2:30 이어지는 시청역 사고 추모 물결...희생자에게 헌화하는 시민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인근 차량 돌진 사고 현장에 2일 한 시민이 희생자를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인근 차량 돌진 사고 현장에 2일 추모의 뜻을 담은 국화와 글귀가 놓여 있다. 김성룡 기자

■ 2024.07.02 오후 12:00 '아빠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아크부대 23진 파병 환송식 2일 오전 인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아크부대 23진 파병 환송식'에서 아크부대 한 대원이 딸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아크부대 23진은 아랍에미리트로 파병돼 8개월간 군사훈련 및 협력, 재외국민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일 오전 인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아크부대 23진 파병 환송식'에서 아크부대원들이 파병 신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2024.07.02 오전 11:50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안 보고 전 자진 사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방통위에서 퇴임식을 마친 후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 보고가 예정된 상황에서 사의를 표명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김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

뉴스1

■ 2024.07.02 오전 11:20 한자리에 모인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각자의 비전 발표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윤상현·나경원·원희룡·한동훈 후보(왼쪽부터)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이날 한동훈 후보는 “지금이 변화의 골든타임”, 원희룡 후보는 “신뢰에 기반한 활력있는 당정관계”, 나경원 후보는 “5선, 수도권, 원내에 있는 당대표의 지혜와 전략”, 윤상현 후보는 “보수의 창조적 파괴와 대혁신”을 각각 강조했다.

국회사진기자단

■ 2024.07.02 오전 10:00 증거물품 들고 장례식장 나서는 과학수사대...시청역 사고 조사 진행중 2일 오전 13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희생자들이 안치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병원 장례식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이 증거물품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같은 날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경찰 관계자가 견인차로 시청역 인도 차량돌진 사고 가해차량을 이동하는 모습.

뉴스1
뉴스1

■ 2024.07.02 오전 8:15 김포 대곶면 일대 공장·창고 10여 곳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2일 오전 5시 27분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쯤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 자동차 부품 보관 창고 등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창고와 인근 공장 등 11개 업체 건물에 불이 번졌다. 식용유 5만4000L를 보관하고 있는 창고와 목제가구를 가공하는 공장도 포함돼 있다. 화재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소방당국에는 40여 건의 신고가 이어졌다. 해당 공장지대 건물 대다수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드위치 패널은 불에 잘 타 불길이 빠르게 번진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 50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3분 후 2단계로 상향했다. 2단계는 인접한 5∼6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게 된다.

연합뉴스

■ 2024.07.02 오전 8:30 장맛비 내리는 출근길...호우 위기경보 ‘주의’ 상향 장맛비가 내린 2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 많은 장맛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3일)까지 중부와 남부지방에 30에서 80㎜, 일부 지역은 최대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부산지방 등 전국에 비가 내린 2일 시민들이 부산 동래역 앞 인도를 지나고 있다. 송봉근 기자

■ 2024.07.02 오전 8:00 '인도 돌진 참사'...시청역 교차로 사고 현장에 놓여진 국화꽃 2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어젯밤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현장에 고인을 추모하는 국화꽃이 놓여 있다. 이날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7분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운전자 A(68)씨가 몰던 검은색 승용차가 역주행해 보행자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숨진 9명 가운데 6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3명은 심정지 상태 이후 숨을 거뒀다.
사망자들의 성별과 연령대는 50대 남성 4명, 30대 남성 4명, 40대 남성 1명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영등포병원 장례식장과 국립중앙의료원,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각각 옮겨졌다.

뉴시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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