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돔에 이어 야후 재팬까지 장악한 주인공은?

박지우 2024. 6. 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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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를 뒤흔든 뉴진스의 레전드 모먼트 4

지난 이틀간 도쿄 돔에선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뉴진스가 단독 팬 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K-팝 가수로서는 사상 최단기간 도쿄 돔 입성이었죠.

이번 무대는 일본 데뷔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이자, 발등 미세 골절로 휴식기를 가지던 혜인이 처음으로 복귀하는 무대인 만큼 더욱 뜻깊었는데요. 이틀간 무려 9만 명이 운집한 이번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만나볼까요?

하니가 선물한 푸른 산호초
야후 재팬 실시간 트렌드까지 장악한 무대죠. 2004년생인 하니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44년 전 곡인 마츠다 세이코의 ‘ 푸른 산호초’를 본인만의 목소리로 완벽히 소화해냈습니다. 하니의 청초한 음색과 손짓, 스타일링으로 장내는 순식간에 1980년대 일본 버블 경제 시절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로 가득찼죠.
혜인 친오빠가 왜 거기서 나와?
양조위부터 리나 사와야마, 무라카미 다카시까지, 민희진과의 역대급 인증샷 라인업 끝에 깜짝 등장한 인물은 누구일까요? 한껏 개구진 표정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혜인의 친오빠였습니다. 선명한 이목구비와 도톰한 입술만 봐도 의심의 여지 없이 혜인의 친오빠임을 눈치챌 수 있겠죠?
성공한 버니즈,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 다카시는 평소 뉴진스의 엄청난 팬이었음을 고백한 바 있죠. 최근 뉴진스 뿐만 아니라 민희진의 캐릭터까지 깜짝 공개하며 '찐 버니즈' 모먼트를 보여준 그가 뉴진스와 함께 포즈를 취했습니다. 감동에 젖은 표정으로 하니의 '푸른 산호초' 무대를 감상하며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는 영상까지 떠돌고 있는 무라카미, 성공한 버니즈임이 틀림없네요.
오직 뉴진스만을 위한 캘빈클라인
뉴진스의 무대를 한층 더 청량하게 만들어준 숨은 공신이 있습니다. 바로 뉴진스만을 위해 캘빈클라인이 제작한 커스텀 룩인데요. 모노그램 로고 패턴부터 크리스털 장식까지, 각 멤버의 개성이 두드러지도록 변주를 준 룩들이 줄을 이었죠. 캐주얼한 트러커 재킷과 시원한 데님 쇼츠를 입고 무대를 누비는 '뉴 진스',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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