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너의 차례'로 故종현 위로…"내가 위로할 차례" (아티스트)[종합]

김수아 기자 2024. 6. 8.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엑소의 수호가 미니 1집 수록곡 '너의 차례 (Feat. 윤하)'의 작사 비하인드를 풀며 친구를 그리워했다.

'너의 차례' 무대를 선보인 수호는 "일단 그 친구가 제 마음을 받아줬으면 좋겠고, 그 친구에게 받은 마음을 여러분들에게 불러드리고 싶다. 위로가 되는 음악과 연기를 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엑소의 수호가 미니 1집 수록곡 '너의 차례 (Feat. 윤하)'의 작사 비하인드를 풀며 친구를 그리워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는 수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성황리에 마친 첫 솔로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지코가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가장 위로받은 곡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수호는 "'너의 차례'라는 곡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수호는 "이 곡은 한 친구를 생각하면서 쓴 가사이기도 하다. 이 친구와 연습생 때도 되게 친했고, 서로 의지도 많이 했다. 서로 힘이 되는 얘기도 많이 해줬다. 제가 힘들었던 시기에 이 친구의 음악을 들으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한, 수호는 "항상 그 친구에게 '빚졌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제는 제가 위로해줄 차례라는 생각으로 가사를 담아봤다"고 작사 비하인드를 풀었다.

이를 들은 지코는 "그럼 온전히 그 친구만을 생각하면서 곡을 다 작업하셨냐"고 추가로 물었고, 수호는 맞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수호가 울컥한 듯한 모습을 보이자 지코는 "이 곡의 주인(친구)도 분명히 이 곡을 듣고 미소를 지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로 수호 씨의 마음이 닿기를 저희 모두가 바란다"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너의 차례' 무대를 선보인 수호는 "일단 그 친구가 제 마음을 받아줬으면 좋겠고, 그 친구에게 받은 마음을 여러분들에게 불러드리고 싶다. 위로가 되는 음악과 연기를 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호가 작사에 참여한 '너의 차례'의 주인공은 동갑내기인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라고 알려져 있다.

사진=KBS 2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