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서울스퀘어 사옥 시대 마감… 광명에 새 둥지

조성필 2024. 6. 5.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11번가가 서울스퀘어 사옥 시대를 마감하고 경기 광명에 새 둥지를 튼다.

11번가는 2017년부터 옛 대우그룹 본사였던 서울스퀘어 5개 층을 사용하다가 최근 비용의 큰 부문을 차지하는 임대료를 줄이고자 본사 이전 문제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액 기준으로 쿠팡·G마켓에 이어 전자상거래 플랫폼 3위권인 11번가는 현재 재무적 투자자(FI) 주도의 재매각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 유플래닛 타워로 본사 이전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11번가가 서울스퀘어 사옥 시대를 마감하고 경기 광명에 새 둥지를 튼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부동산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에 자리 잡은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 이전 장소는 '광명 유플래닛 타워'다.

11번가는 2017년부터 옛 대우그룹 본사였던 서울스퀘어 5개 층을 사용하다가 최근 비용의 큰 부문을 차지하는 임대료를 줄이고자 본사 이전 문제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비용 절감을 목표로 2차례에 걸친 희망퇴직 시행, 내부 인력 전환 배치를 통한 인력 효율화 작업 등을 진행했다.

거래액 기준으로 쿠팡·G마켓에 이어 전자상거래 플랫폼 3위권인 11번가는 현재 재무적 투자자(FI) 주도의 재매각 작업이 진행 중이다. 매각가는 50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