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외국인 맞춤형 앱 출시…연내 30개국 확대

이주은 2024. 6. 4.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케이라이드 앱 하나로 세계 각국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글로벌 통용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이제 케이라이드를 통해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편리하고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이라이드’ 앱으로 각국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한국 방문 외국인에 우선 운영…자동 결제 가능
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를 출시했다.ⓒ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케이라이드 앱 하나로 세계 각국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글로벌 통용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다.

케이라이드는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총 14개국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해당 국가의 이용자들은 한국에서 케이라이드 앱을 통해 언어나 계정, 결제의 불편함 없이 카카오T 블루, 벤티, 블랙, 모범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카카오 계정 없이 전화번호 입력 후 구글이나 애플 계정, 이메일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해외에서 발행된 카드 등록을 통한 자동결제도 가능하다. 향후 해외 간편 결제 기능도 도입해 결제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용 시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등 총 4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목적지 검색과 기사와의 채팅 시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 등 약 100여개 언어의 자동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연내에 서비스 운영 국가를 총 3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한국을 포함한 각 국가에서도 라이드헤일링을 포함한 여행객 대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이제 케이라이드를 통해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편리하고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