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SK하이닉스와 청소년 환경·ICT 창의문화 교육시설 조성

정두환 2024. 6. 4.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이천지역 청소년을 위한 미래환경·4차산업 교육시설 조성에 투자한다.

이천시는 3일 SK하이닉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환경·정보통신기술(ICT) 창의문화 교육시설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SK하이닉스의 지역환경개선 기금 15억원을 지정기탁 받아 이천시청소년생활문화센터 내에 청소년들이 미래 환경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특화 교육·실습·체험 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15억원 지정기탁…청소년생활문화센터에 마련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이천지역 청소년을 위한 미래환경·4차산업 교육시설 조성에 투자한다.

이천시는 3일 SK하이닉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환경·정보통신기술(ICT) 창의문화 교육시설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박용근(왼쪽부터) SK하이닉스 부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환경ICT 창의문화 교육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번 업무협약은 이천시 청소년이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져올 미래환경 및 4차산업을 미리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SK하이닉스의 지역환경개선 기금 15억원을 지정기탁 받아 이천시청소년생활문화센터 내에 청소년들이 미래 환경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특화 교육·실습·체험 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이천시 청소년 및 시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천시 안흥동 176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8500㎡ 규모로 조성하는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 3월 착공했으며, 내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이곳에는 과학특화도서관, 미래벤처오피스, ICT 교육시설 등 인재 육성 공간과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이 들어선다.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조감도. [이미지출처=이천시]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번 교육시설 조성사업이 지역사회 ICT 교육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이천시 청소년들이 창의문화 교육 공간을 통해 다양한 꿈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민관 협력을 통한 최고의 ICT 교육시설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