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방산주 운명…"여기에 달렸다"

이영호 2024. 5. 30.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친환경 에너지 등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방산 등이 수혜 업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최보원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되면 친환경 에너지와 헬스케어 서비스, 전통 인프라, 전력 인프라 등 4개 업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혜 업종으로는 대형 성장주, 보안, 방산, 전통 에너지, 제약·바이오 등 5개를 지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든이면 친환경에너지, 트럼프면 방산업종 등 수혜 전망"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친환경 에너지 등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방산 등이 수혜 업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최보원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되면 친환경 에너지와 헬스케어 서비스, 전통 인프라, 전력 인프라 등 4개 업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업 중에서는 에코랩, GE 베르노바, 자일럼, 퍼스트솔라가,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과 HCA 헬스케어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통 인프라와 전력 인프라 업체 가운데서는 캐터필라, 불칸 머티리얼즈, 버티브, 이튼, 트레인 테크놀로지 등을 지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혜 업종으로는 대형 성장주, 보안, 방산, 전통 에너지, 제약·바이오 등 5개를 지목했다.

대형 성장주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이, 보안 업체 중에서는 팔로알토네트웍스, 포티넷이, 방산 업체 중에서는 RTX, 록히드마틴, 제너럴 다이내믹스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통 에너지 기업 중에서는 엑손 모빌, 제약·바이오 업체인 일라이릴리, 머크, 애브비가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