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방산주 운명…"여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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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친환경 에너지 등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방산 등이 수혜 업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최보원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되면 친환경 에너지와 헬스케어 서비스, 전통 인프라, 전력 인프라 등 4개 업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혜 업종으로는 대형 성장주, 보안, 방산, 전통 에너지, 제약·바이오 등 5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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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친환경 에너지 등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방산 등이 수혜 업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최보원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되면 친환경 에너지와 헬스케어 서비스, 전통 인프라, 전력 인프라 등 4개 업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업 중에서는 에코랩, GE 베르노바, 자일럼, 퍼스트솔라가,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과 HCA 헬스케어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통 인프라와 전력 인프라 업체 가운데서는 캐터필라, 불칸 머티리얼즈, 버티브, 이튼, 트레인 테크놀로지 등을 지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혜 업종으로는 대형 성장주, 보안, 방산, 전통 에너지, 제약·바이오 등 5개를 지목했다.
대형 성장주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이, 보안 업체 중에서는 팔로알토네트웍스, 포티넷이, 방산 업체 중에서는 RTX, 록히드마틴, 제너럴 다이내믹스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통 에너지 기업 중에서는 엑손 모빌, 제약·바이오 업체인 일라이릴리, 머크, 애브비가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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