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교 4개 단체, 일터사역자 협력을 위한 전략 워크샵 개최

조승현 2024. 5. 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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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교 4개 단체가 뭉쳐 일터사역자 협력을 위한 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

보험기관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보선연·회장 정성봉 목사)와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대표회장 박상수 장로, 손영철 목사),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직선연·소장 문영용 목사),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직목협·상임회장 김창영 목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강화도 웨슬리 수도원에서 '제1회 일터사역자 협력을 위한 전략 워크샵'을 공동주관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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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분야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사역자와 선교단체 간 협력방안 모색
보선연 제공

직장선교 4개 단체가 뭉쳐 일터사역자 협력을 위한 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

보험기관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보선연·회장 정성봉 목사)와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대표회장 박상수 장로, 손영철 목사),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직선연·소장 문영용 목사),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직목협·상임회장 김창영 목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강화도 웨슬리 수도원에서 ‘제1회 일터사역자 협력을 위한 전략 워크샵’을 공동주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제는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잠24:6)이다.

이날 직장선교단체에서 활동하는 대표자 등 전문사역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샵의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 발표와 토론, 연합을 위한 기도회, 교제와 네트워킹을 겸한 만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 행사를 총괄 및 기획한 정성봉 목사는 ‘선교전략적 관점에서의 비즈니스 선교(Business As Mission)이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정 목사는 기조강연을 통해 “비즈니스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와 복음의 확산을 위해 비즈니스를 활용하는 선교전략이고 크리스천 경영자 여부를 떠나서 기업경영에 성경적 원리가 적용되게 하는 것이 번영을 가져오게 하는 최선의 경영전략”이라며 “지금은 직장 복음화를 위해 일터 사역자들과 선교단체간 강점을 활용한 전략적 협업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보선연 제공

이어 손영철 목사가 ‘구심선교 및 원심선교를 중심으로 한 세계직장선교 활성화 전략’에 관해, 글로벌 CBMC 회장 김만환 박사가 ‘소상공인 복음화 전략’에 관해,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인 이훈 장로가 ‘직장선교 활성화 중·단기 전략’에 관해, 직목협 사무총장인 고광돈 목사가 ‘직목협 활동방향’에 관해, 세직선 언론공보단장인 박신호 기자가 ‘일터사역 전문지 개발’에 관해, 한글사랑나라사랑 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인 함은혜 목사가 ‘창의적 전도지 개발 및 활용’에 관해 각각 발표했다. 발표 후 발표자들은 참석자들과 토론을 통해 사역자 및 선교단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키도 했다.

손영철 목사는 해외로 직장선교사를 보내는 원심선교와 국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하는 구심선교를 소개하면서 지속가능한 선교를 위해 다음 세대를 키워나가는 세직선 미래일꾼 육성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이훈 장로는 “직장선교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전략이 필요하지만 직장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장선교사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과 동료로부터 신뢰를 받고 관계전도를 생활화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고광돈 목사는 “일터 사역자들이 함께 동행하고 협력해서 주님의 지상 명령을 준행해나가자”고 말했고 김만환 박사는 “소상공인의 복음화는 매주 예배와 기도모임을 갖고 소통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함은혜 목사가 만든 예술작품 전도지 100여종이 전시됐다.

보선연 제공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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