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9월부터 다문화 디지털 신문 발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2024. 5. 27.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다문화가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 디지털 신문을 구축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지역 다문화가족 수는 6만 1982명으로 지난 2018년 이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는 해마다 증가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지역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다문화 신문을 발간해 매월 제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다문화 신문 효율성 떨어져 전면 개정

충남도가 다문화가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 디지털 신문을 구축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지역 다문화가족 수는 6만 1982명으로 지난 2018년 이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비율은 2.8%로 전국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해마다 증가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지역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다문화 신문을 발간해 매월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지면을 통한 아날로그 방식 발간으로는 한글 습득이 부족한 다문화가족에게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는 오는 9월 다문화 디지털 신문을 구축해 다국어 번역 서비스 적용 등 시범사업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외국인지원콜센터 상담자와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다문화 디지털 신문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충남 정책 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