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아산역~R&D집적지구 도보통로 조성 용역 착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2024. 5. 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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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등이 추진 중인 '천안아산역~R&D집적지구 도보 통로 조성사업'이 논의 3년 만에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 R&D기능과 MICE산업을 융복합해 조성 중인 R&D 집적지구가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제조기술융합센터 등 건립으로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도보 통로 조성사업은 장래 이용자 급증으로 인한 주차 문제나 이용 방법에 대한 대안으로 기본적인 도보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다채로운 복합공간으로 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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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안 기본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 등 분석
충남 천안시 등이 추진 중인 ‘천안아산역~R&D집적지구 도보통로 조성사업’이 논의 3년 만에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아산역~R&D직접지구 인근 모습

충남 천안시 등이 추진 중인 ‘천안아산역~R&D집적지구 도보 통로 조성사업’이 논의 3년 만에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와 천안아산 KTX역을 철도 고가 하부에 무빙워크 등을 설치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것으로 총길이는 850m가량이다.

앞서 충남도는 2021년 연구용역을 통해 구조물 안전성 및 해당 구간에 대한 이용 방법을 자가용과 대중교통, 도보로 구분해 검토했다. 그 결과 ‘도보 이용이 적절한 대안’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하지만 용역 발표 후 도보 통로 조성사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사업의 주체가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 철도 관련기관 등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데다 충남도 역시 R&D 집적지구 구축에 힘을 쏟으며 도로 통로 조성사업이 뒷순위로 밀렸다.

시는 도로 통로 조성사업을 더 이상 미루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최근 ‘천안아산역~R&D집적지구 도보 통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평가)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서 시는 현황 및 여건 분석, 수요예측 등을 바탕으로 도보 통로 최적 안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경제·재무·정책성 등의 사업 타당성 분석,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에 필요한 자료 작성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방향 및 총예산, 사업 주체 간 공사비 분담 및 업무 분장 등이 구체화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 R&D기능과 MICE산업을 융복합해 조성 중인 R&D 집적지구가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제조기술융합센터 등 건립으로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도보 통로 조성사업은 장래 이용자 급증으로 인한 주차 문제나 이용 방법에 대한 대안으로 기본적인 도보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다채로운 복합공간으로 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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