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지자체 선정

박진석 2024. 5. 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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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노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을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을 실시할 지방자치단체 8곳이 선정됐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사업단을 육성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 시장형 사업단 운영을 내실화하여 노인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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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곳 이어 8곳 추가…총 13개 운영
보건복지부. ⓒ데일리안DB

재가 노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을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을 실시할 지방자치단체 8곳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자체 8개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강원 강릉시, 대구 남구, 대구 달서구, 울산 남구, 인천 남동구, 전남 영암군, 제주 제주시, 충북 영동군 등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단을 운영할 장비 구입, 인테리어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 남구와 제주시는 식사·도시락, 세탁 사업단을 함께 운영하고 강릉시, 대구 남구, 인천 남동구는 식사·도시락 사업단, 대구 달서구, 전남 영암군, 충북 영동군은 세탁 사업단을 운영해 재가노인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가 사업 수행기관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작업장 제공, 사업비 등을 대응투자 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재가노인이 도시락 배달 등 식사 및 세탁서비스 등의 사업단이 제공하는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8개 지자체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성과를 평가해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시장형 사업단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사업단을 육성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 시장형 사업단 운영을 내실화하여 노인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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