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국물 버리면 안 돼요”…국립공원공단, 한라산 위법행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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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한라산국립공원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활동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한라산국립공원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활동을 통해 국립공원공단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간 관리역량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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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와 합동 단속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한라산국립공원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활동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윗세오름~어리목 탐방로 8.4km 구간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공단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 20여 명이 ▲흡연·취사 ▲비법정탐방로 및 출입금지구역 출입 등 위법행위를 살핀다.
성판악과 영실, 어리목지구 등 3곳의 탐방로 입구에서는 야간산행 금지를 비롯해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 등도 안내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계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한라산국립공원 소개 스카프와 반달이 가방걸이·열쇠고리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공원공단은 무인기(드론) 2대를 활용해 최근 철쭉 개화로 탐방객이 증가한 윗세오름대피소 일원에서 안전 산행과 산불 조심 등을 안내하는 계도 방송을 한다.
이번 특별활동은 국립공원공단과 제주도가 국립공원 관리와 관련한 상호 정보공유 및 업무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하반기에 설악산국립공원에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특별단속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한라산국립공원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활동을 통해 국립공원공단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간 관리역량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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