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 K-컬쳐 활용한 패션·뷰티·레저 사업 진출…사업 다각화 통한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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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소니드가 K-컬쳐를 활용한 패션·뷰티·레저 사업에 진출한다.
소니드는 지난 3월 결정한 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자를 제이에스코퍼레이트(대표 이정석)로 변경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소니드 관계자는 "최근 K-컬쳐 콘텐츠를 활용한 패션, 뷰티 사업과 레저 사업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주목 받고 있다"며 "당사는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제이에스코퍼레이트와 협력해 패션·뷰티·레저 분야로 적극 진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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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소니드가 K-컬쳐를 활용한 패션·뷰티·레저 사업에 진출한다.
소니드는 지난 3월 결정한 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자를 제이에스코퍼레이트(대표 이정석)로 변경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제이에스코퍼레이트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소니드 신주 120만주를 확보할 예정이다. 납입 예정일은 오는 6월17일이다.
소니드는 6월 14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총에서 목적사업 추가 및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안 상정했다. 목적사업으로는 의류 제조업, 유아용품 제조 및 판매업, 액세서리 사업, 관광숙박업, 해외 관광지 개발업 등 패션·뷰티·레저 부문 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제이에스코퍼레이트 이정석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제이에스코퍼레이트는 패션플랫폼업체로 의류, 수영복, 액세서리 등을 국내 ABC마트 400개 지점에 ODM 방식으로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또한 일본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ABC마트 재팬, TJX 컴퍼니스 등과 B2B 사업에 관해 협의 중이다.
제이에스코퍼레이트는 2016년부터 마르마르(MARLMARL), 아베끄뚜아(AVECT TOI), 알렉사(ALLEXA) 등 브랜드 론칭을 통해 성장해 왔다. 2016년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등에서 오프라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 규모는 약 94억원이며, 2026년부터 해외 수출 실적을 활성화해 연 300억 매출을 목표로 삼았다.
소니드 관계자는 “최근 K-컬쳐 콘텐츠를 활용한 패션, 뷰티 사업과 레저 사업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주목 받고 있다”며 “당사는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제이에스코퍼레이트와 협력해 패션·뷰티·레저 분야로 적극 진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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