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채상병 특검 통과, 국민의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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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5일 서울역 앞에서 열린 야당·시민사회 공동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가하고 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채상병 특검 통과! 국민의 명령이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범국민대회에 참가해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일반당원들 사이에 자리를 잡고 앉아,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대통령의 특검 거부, 국민이 거부한다' '대통령실 범죄 은폐, 특검으로 수사하라' 등의 구호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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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5일 서울역 앞에서 열린 야당·시민사회 공동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가하고 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채상병 특검 통과! 국민의 명령이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범국민대회에 참가해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일반당원들 사이에 자리를 잡고 앉아,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대통령의 특검 거부, 국민이 거부한다’ ‘대통령실 범죄 은폐, 특검으로 수사하라’ 등의 구호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앞서 21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부권 행사는 방탄용 직권남용이다. 대통령께서는 정말 관련이 없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수사를 막을 수는 있어도 국민 저항을 막을 순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9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두고 “‘사오정 기자회견’에 '답이 없는 대통령'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비판하면서 채상병 특검법 등의 수용을 촉구한 바 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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