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보 하루천자]걸으면서 '치유'…정원 식물 보며 힐링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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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통해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어 주목된다.
부산시 낙동강 관리본부는 오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 낙동강 정원에서 '치유의 정원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부산 낙동강 정원 내 약 2.4km의 거리를 걸으며, 인사 몸풀기 체조, 연꽃과 수련 감상, 갈대와 물억새 알기, 건강체조길 걷기, 앞사람 따라서 지압길 걷기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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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통해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어 주목된다.
부산시 낙동강 관리본부는 오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 낙동강 정원에서 '치유의 정원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와 셋째 주 금요일에 열리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원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정원 식물을 탐방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부산 낙동강 정원 내 약 2.4km의 거리를 걸으며, 인사 몸풀기 체조, 연꽃과 수련 감상, 갈대와 물억새 알기, 건강체조길 걷기, 앞사람 따라서 지압길 걷기 등이 진행된다. 정원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진주시는 다음달 9일까지 주말마다 관내 도시 숲 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산림치유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진주시의 걷기 좋은 숲을 직접 찾아가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으로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한 걷기, 명상, 호흡법, 자연물 활동, 테라피 등 대상지의 지형과 특성에 맞는 숲 활동으로 구성된다. 6월 첫째 주 주말에는 선학산 오솔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관찰하고 만져보고 숲의 향기를 맡아보는 등 자연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고 발달시키는 활동이 진행되고, 6월 둘째 주 주말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새롭게 조성될 어싱(earthing)길에서 부드러운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거병연수6자결' 호흡법을 함께 익히며 심신의 건강과 균형을 돕는 활동 등을 하며 숲의 치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 숲을 찾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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