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내달 16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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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6월 16일까지 자라섬 남도에서 '2024 자라섬 꽃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과 김용태 당선인, 최정용 가평군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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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6월 16일까지 자라섬 남도에서 ‘2024 자라섬 꽃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과 김용태 당선인, 최정용 가평군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기념공연과 기념사·축사에 이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다짐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어 자라섬과 남이섬, 가평마리나 구간을 운항하는 북한강 천년뱃길 유람선 선착장인 자라나루 준공식도 거행됐다.
서 군수는 기념사에서 “올해 10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가평군으로서는 꽃 페스타 개막식과 자라나루 준공식이야 말로 우리 가평군의 관광비전을 널리 알리는 시발점이다”며 “가평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분들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꽃 축제장인 자라섬에는 총면적 11만㎡(약 3만3000평) 중 8만여㎡에 양귀비·유채꽃 등 20종 가까운 봄꽃과 조형물들이 조성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 공연·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꽃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로, 퇴장 시간은 오후 9시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지역 외 관광객은 입장료 7000원 결제 후 행사장에서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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