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cm' 송선미, 큰 키에 고충 "매너다리로 키 낮춰" (백반기행)

정민경 기자 2024. 5.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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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연기자 송선미가 큰 키의 고충(?)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송선미가 등장해 경기도 광명 맛집 탐방에 나섰다.

허영만은 송선미에게 "제일 처음에는 연기자가 아닌 모델로 시작했더라"고 운을 뗐다.

허영만이 "키 큰 사람은 사극이 안 어울리지 않냐"고 하자 송선미는 "나는 잘 어울린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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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모델 출신 연기자 송선미가 큰 키의 고충(?)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송선미가 등장해 경기도 광명 맛집 탐방에 나섰다.

먼저 허영만과 송선미는 광명에 위치한 한 낙지탕 맛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메인 요리를 맛보기에 앞서, 직접 기른 도라지와 큼직한 통영굴 등으로 만들어진 화려한 밑반찬에 감탄했다.

허영만은 송선미에게 "제일 처음에는 연기자가 아닌 모델로 시작했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송선미는 "모델이 되고 나서 6개월 안에 연기를 시작했다"며 "연기를 공부한 게 아니라서, 현장에서 일하면서 연기를 배웠다"고 말했다.

송선미는 "카메라 감독님들이 '왜 이렇게 키가 크냐'고 하셨다"며 174cm 장신을 자랑하기도.

그러면서 그는 "제가 키가 크니까 카메라를 높이 올려야 했다. 그래서 다리를 이렇게 (벌려서) 키를 낮춰드렸다"며 '매너다리'를 재연했다.

허영만이 "키 큰 사람은 사극이 안 어울리지 않냐"고 하자 송선미는 "나는 잘 어울린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마침내 박속 낙지탕을 맛본 두 사람은 면치기 못지않은 '낙지치기'를 선보이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허영만은 "박속 낙지탕의 장점은 처음 먹으나 한참 끓였다가 나중에 먹으나 한결같이 시원하고 깔끔하다"며 극찬했다.

송선미 또한 "양념이 별로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맛이 풍부하고 진하다"며 감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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