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비오는 콘서트에도 "이깟 날씨쯤이야…시원해서 좋아"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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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수 임영웅의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이 진행됐다.
실제로 임영웅은 이날 팬들을 위해 우비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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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수 임영웅의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이 진행됐다.
임영웅의 단독콘서트는 지난 1월 진행된 고양 콘서트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달 초 더블 싱글 '온기'를 발매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콘서트이기도 하다.
26일 공연에서 임영웅은 '무지개'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뒤 '런던보이', '보금자리'를 연이어 선보이면서 영웅시대를 열광케 했다.
이어 임영웅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 전부터 비가 내렸던 상황. 임영웅은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는 데도 자리를 꽉 채워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개인적으로 비오는 날을 정말 좋아한다. 축구할 때도 수중전이 재밌다. 비가 오는 날에 축구가 좀 잘 된다. 그래서 아마 오늘 노래도 좀 더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춤은 더 잘 춰질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나눠드린 우비 잘 받으셨죠? 입고 계시죠? 빗물 안 들어가게 꼭꼭 잘 여미고, 추우니깐 외투 있는 분들은 외투를 입고 우비를 입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임영웅은 이날 팬들을 위해 우비를 준비했다.
또한 그는 "이깟 날씨쯤이야 우리를 막을 수 없다. 그리고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비가 오는 날에 또 언제 공연을 해보겠나. 한층 더 촉촉해진 감성으로, 여러분은 안전하게만 즐겨주시면 되겠다. 오래 기다리신만큼 몇십배, 몇백배 보답을 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시원하다 오늘은. 어제는 두꺼운 옷 입고 더웠는데 오늘은 시원하게 비를 맞을 수 있게 돼서 좋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 물고기뮤직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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