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복귀' 샤이니, 故 종현은 실루엣으로…5인 완전체 뭉쳤다 [엑's 현장]

명희숙 기자 2024. 5.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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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가 강렬한 오프닝으로 앙코르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온유 역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샤이니는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실루엣을 이용한 VCR 영상 무대로 오프닝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도쿄돔 콘서트의 무대 장치를 새로운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다양한 연출, 메인 부제 'PERFECT ILLUMINATION'에 어울리게 빛을 활용한 입체적인 표현 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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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샤이니가 강렬한 오프닝으로 앙코르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온유 역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샤이니는 26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 SHINee’S BACK]’(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 샤이니스 백])을 개최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회차에 걸쳐 열렸다. 

샤이니의 대표 문구인 ‘SHINee’S BACK’을 추가 부제로 정한 이번 콘서트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온유가 복귀해 완전체로 선보이는 공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프닝은 샤이니의 대표곡 중 하나인 '클루'와 '셜록'이었다. 네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과 타이틀곡으로, 故 종현과 함께 활동했던 곡이기도 하다. 

샤이니는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실루엣을 이용한 VCR 영상 무대로 오프닝을 선보였다. 특히 다섯명의 샤이니가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관객들에게도 뭉클한 순간으로 다가왔다. 

이후 멤버들은 하이트 컬러의 제복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셜록'과 '루시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6월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와 지난 2월 10만 관객을 운집한 도쿄돔 공연을 혼합 및 재구성, 색다른 조합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꽉 채워졌다.

뿐만 아니라 도쿄돔 콘서트의 무대 장치를 새로운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다양한 연출, 메인 부제 ‘PERFECT ILLUMINATION’에 어울리게 빛을 활용한 입체적인 표현 등을 보여준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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