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30일 의대증원 규탄 촛불집회?…확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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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30일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을 규탄하기 위한 촛불집회를 개최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26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현재 언론에 보도된 의협 촛불집회와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된 사실이 없다"며 "엄중한 시국에 의협을 통해 확인 없이 근거 없는 보도가 나온 것에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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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30일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을 규탄하기 위한 촛불집회를 개최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26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현재 언론에 보도된 의협 촛불집회와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된 사실이 없다”며 “엄중한 시국에 의협을 통해 확인 없이 근거 없는 보도가 나온 것에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현 의료 사태의 위험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행사가 확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의협이 30일 오후 9~10시쯤 서울을 비롯해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등 전국 6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의 날’ 촛불집회를 연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 집회에는 김교웅 의협 대의원 의장을 비롯해 전공의·의대생 학부모 단체, 환자단체 등이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육부는 30일 현재 고3이 치르는 의대 1509명 증원분이 반영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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